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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모드 개발하던 고딩에서 북미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까지

by 정우 :P 2021. 8. 3.

마지막으로 쓴 글이 대략 5년전인 2016년인걸 보고는 시간이 되게 빠르게 흐른다는걸 새삼 실감하게 됬다. 마인크래프트 모드 개발하겠다고 영어 공부하면서 Java, Spring, Gradle 등 기본적인 자바 개발 환경을 익히고 렌더링을 위해 선형대수나 OpenGL 등을 독학했던 거에서 이후 컬리지를 나오고 돈을 많이 버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토론토에서 웹개발에 뛰어들어 Javascript, React, Angular, Vue, Typescript, Redux, Vuex 등의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를 거쳐 .NET Framework, ASP.NET MVC, .NET Core, RESTful API 로 기본적인 백엔드 개발을 접하고 실제 풀스택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GraphQL, SingalR, WebSocket, Microservices, SOA, OAuth 2.0, Oidc 등 각종 라이브러리와 표준을 접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드디어 괜찮은 조건의 은행 중 하나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레벨은 주니어지만 아직) 일을 하기까지 정말 느낀점도 많고 그 중에서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도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앞으로는 그동안의 경험들과 느낀점들, 또 나처럼 더 나은 환경에서 개발자로 일하기 위해 어떤식의 경로 (Path) 를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방향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짤막하게나마 조금씩 이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

 

(한국어로 글을 안쓰다 보니 정말 한국어 글쓰기 실력이 퇴화한 것 같다. 문장 구성도 어색하고 단어도 잘 떠오르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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